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잡기에 나섰다.
공영DBM은 중소기업의 영업본부장, 대표, 재무책임자, 정보책임자를 대상으로 14일 `중소기업청 지원금을 활용한 고객관계관리(CRM) 도입방안 무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설명회에서 중소기업에서 CRM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솔루션 시연을 했으며, 올해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CRM 솔루션 도입비용 중 50%(6000만원 한도)를 지원받는 절차도 소개했다.
김정수 공영DBM 사장은 "아직까지 CRM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중소기업이 많아 무료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지난해에도 설명회를 실시했는데, 중소기업이 자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해 정부의 정보화 지원사업 성과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김정수 사장은 "현재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황을 보면 정부의 자금지원이 아니면 필요성을 느껴도 정보화 사업에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이 때문에 중소 SW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의 정보화 지원사업이 시장 확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 지원기관(구축업체)의 요건을 올해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설계ㆍ개발하기 위해 구축실적 대신 개발실적을 중심으로 구축업체의 능력을 검증하고, SW기술자 경력증명서를 받아 검증된 개발자의 사업 투입과 관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 등급이 B등급 이상의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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